강릉 23

강릉 여행 "라카이 샌드파인" - 2 박 3 일 먹부림

광복절 연휴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토일월이 아니라 일월화로 신청한 게 성공했나 봅니다. 라카이 샌드파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95 · 블로그리뷰 1,261 m.place.naver.com 고향집이 강릉이라 딱히 강릉에서 숙박 업소를 이용할 일이 없지만, 이번에는 처가 식구들과의 신나는 여행입니다. 여행이라니까. 여유 있게 토요일에 강릉으로 출발 후 집에서 하루 자고 처가 식구들은 일요일 점심 즈음에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2022.08.19 - [보고서/사먹음] - 강릉 감자 옹심이, 감자전, 수육 "강릉 본가 막국수" - 강릉에 왔으면 옹심이 강릉 감자 옹심이, 감자전, 수육 "강릉 본가 막국수" - 강릉에 왔으면 옹심이 연휴군요. 놀아야죠. 사실 몇 달 전부터 예정된 일정..

보고서/가봄 2022.08.23

강릉 대게, 킹크랩 "더 크랩 인 강릉" - 대게는 대개 되게 맛있다

대게는 대개 되게 맛있습니다. 근데 되게 비싸요. 아무튼 부모님들과의 저녁 식사 시간. 부모님들과 부모님들이 만나는 자리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러니 비싸고 맛있는 대게를 먹어야겠습니다. https://naver.me/5mrkGNeM 더크랩인강릉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8 · 블로그리뷰 90 m.place.naver.com 강릉 남항진에 위치한 더 크랩 인 강릉. 저녁 시간으로 대게 코스요리. 어른 6, 아이 2 예약. 끝.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예쁜 조개도 줍, 아니 잡으며 놀며 시간을 보냅니다. 경포에 조개가 이렇게 많았던가. 왜 아이들은 지치지 않는 걸까요. 연속된 물놀이로 지친 몸을 이끌고 더 크랩 인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남항진 해안가의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집 옆에 있어요. 생긴지는 ..

보고서/사먹음 2022.08.23

강릉 호텔 뷔페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 호텔 뷔페는 사랑입니다

처가 식구들과 강릉 여행 중입니다. 사실 숙소는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이고요.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씨마크호텔 더레스토랑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0 · 블로그리뷰 208 m.place.naver.com 바로 씨마크 호텔 더레스토랑 저녁 뷔페입니다. 호텔 뷔페는 비싸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먹나요. 참고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3주 전에 예약했지만 인원이 많아 그런지 대기 번호로 올라가 있다가 당일 낮에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러니 숙소 예약과 함께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위치는 1 층. 다 영어네요. 불편합니다. 비싼 곳이라 엘리베이터에 의자도 있고 바닥에서 불도 나오네요. 5 시 30 분 첫 타임 예약입니다. 시간이 남아 아직 입장..

보고서/사먹음 2022.08.22

강릉 감자 옹심이, 감자전, 수육 "강릉 본가 막국수" - 강릉에 왔으면 옹심이

연휴군요. 놀아야죠. 사실 몇 달 전부터 예정된 일정이 있습니다. 바로 처가 식구들과 강릉 여행. 그래서 다 같이 강릉으로 갑니다. 저희 가족은 먼저 강릉으로 출발해 엄빠네에서 하루 자고, 처가 식구들은 일요일 오전에 출발하셨습니다. 딱 점심 시간에 도착하셨네요. 강릉본가막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2 · 블로그리뷰 42 m.place.naver.com 오늘의 점심. 강릉 본가 막국수입니다. 누가 봐도 시골이지만 사실 경포 생태 저류지 쪽에 있습니다. 그쪽 시골 맞잖아. 주문진 방향 길을 타고 올라가다 오죽헌 입구를 조금 지나 들어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다들 길가에 주차를 하게 됩니다. 이 길을 지나다니는 차는 별로 없으니 다행이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타고 내릴 때 조심하세..

보고서/사먹음 2022.08.19

강릉 · 삼척 가족 여행기

몇 년 전 둘째가 태어나기 전 쏠비치 삼척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 다시 가고 싶었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이사를 하고 코로나가 터져 다시 못하고 있었죠. 이제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진 틈을 타 다시 가고 싶어 져 간신히 예약을 하게 되었죠. 주말에 다녀오면 좋은데 그건 예약이 너무 어려워 토요일 ~ 일요일은 아니고 일요일 ~ 월요일로 예약을 했기에 토요일은 강릉에서 놀기로 합니다. 고향이 강릉이라 부모님이 강릉에 계십니다. 따라서 강릉은 여행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여행과 다를 바가 없죠. 그리고 어른들도 여행처럼 놀면 그게 여행이 아닐까요. 돈을 흥청망청 쓴다는 말입니다. 그게 바로 여행의 본질이죠. 금요일, 저녁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 강릉으로 출발합니다. 저녁에 출발하면 아이들..

기록/일상 2022.07.20

강릉 한우 구이 "옛터 고기집" - 소고기는 늘 맛있습니다

강릉에서의 마지막 날. 늘 저녁을 먹고 돌아옵니다. 저녁을 먹고 출발하면 아이들은 차에서 꿀잠을 자고 차도 안 막혀서 휴게소를 들리지 않고 바로 집으로 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는 것보다 맛난 저녁을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옛터고기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그 맛난 저녁은 대체로 고기가 될 확율이 높습니다. 그리하여 옛터 고기집을 찾아갑니다. 누가 봐도 현지인만 찾아가는 집. 교동 택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동 택지는 주차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옛터 고기집은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그냥 신발 신고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평범한 동네 식당 비주얼. 환풍기..

보고서/사먹음 2022.07.19

강릉 초당두부라떼, 초당찰떡 "초당커피", "초당찰떡" - 고소한 라떼에 찰떡 추가요

강릉은 커피가 유명하죠. 안목 해안가 자판기 커피를 시작으로 유명한 커피 장인이 운영하는 보헤미안과 테라로사 덕분에 강릉은 커피가 유명한 동네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초당 툇마루의 흑임자라떼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갤러리밥스의 초당옥수수커피 등 신기한 메뉴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초당커피 : 네이버 방문자리뷰 530 · 블로그리뷰 117 m.place.naver.com 저는 보헤미안에서 인생 커피를 만났지만 오늘은 길 가다가 우연히 본 간판 때문에 초당순두부라떼를 마시러 갑니다. 초당커피, 초당찰떡, 초당버거, 초당두화. 멀리서 보았을 땐 그냥 카페인 줄 알았는데, 4 개 가게가 같이 있네요. 유명해지면 주차 난이도가 수직 상승할 그런 환경이군요. 아직은 그렇게 많이 유명하지 않은지 아니면 오전이..

보고서/사먹음 2022.07.15

강릉 순두부 전골 "차현희 순두부 청국장" - 아침엔 순두부

강릉에 올 때 거의 매번 아침으로 순두부 전골을 먹으러 가는 것 같네요. 가족들이 함께 먹을 아침 밥상을 차리는 일도 귀찮은 일이고, 순두부는 맛있거든요. 차현희순두부청국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4,853 · 블로그리뷰 1,411 m.place.naver.com 강릉시 초당동. 두부로 유명한 동네죠. 예전에는 오래된 노포도 많았는데 이제는 관광 지역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큰 건물도 많이 들어오고 카페도 많이 들어왔네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요. 가게 오른쪽으로 카페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 두부 제조실이 있네요. 그리고 맞은편에 제조 공장이 있습니다. 제조실과 제조 공장의 차이점은 뭘까요. 둘 다 두부를 만드는 곳이겠죠? 강릉 대부분의 시외 지역처럼 야외 주차장...

보고서/사먹음 2022.07.14

강릉 수제버거 "버거웍스" - 안목 커피 거리엔 커피만 파는게 아닙니다.

강릉 방문 대망의 첫 점심. 아침은 집에서 집 밥 냠냠. 사실 가려던 식당에서 예약석으로 만석이라고 입구 컷 당하고 고민하다가 수제버거가 생각나 찾아왔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가고 싶은 식당은 예약이 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저희처럼 30 분 전에 식당을 고르면 예약을 못합니다. 주차난에 시달리다 지쳐서 입구 사진을 못 찍었으므로 로드뷰. 버거웍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36 · 블로그리뷰 372 m.place.naver.com 강릉 안목 해안 수제버거, 버거웍스입니다. 사실 포장으로는 몇 번 먹어봤는데 매장에 직접 오는 건 처음이네요. 지옥과 같은 주차를 해내고 입장. 예전에는 한가한 동네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핫플레이스가 된 동네라 주차가 불지옥 난이도입니다. 가게 바깥 테이블이 두 개 있네요. 안..

보고서/사먹음 2022.07.13

강릉 키즈카페 "원더스카이" - 여행이라면 키즈카페인건가

강릉 여행은 아니고 고향집 방문. 전날 저녁에 내려와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키즈카페를 가고 싶답니다. 이름까지 딱 집어서 얘기해요. 원더스카이. 키즈카페는 서울에도 많잖아. 왜 여기서까지. 아무튼 햇빛이 너무 쨍쨍하고 더워 물놀이 일정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갑니다. 강릉까지 와서 키즈카페, 원더스카이. 원더스카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714 · 블로그리뷰 108 m.place.naver.com 사실 강릉에 올 때 비가 온다거나 너무 덥거나 그러면 가끔 원더스카이에 갑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 시.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시간을 때우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갑니다. 아니다, 당근과 감자를 캤다. 구름 한 점 없는 더운 맑은 날이군요. 주말 내내 비가 온다고 그러더니 구름도 안 보이네요. 주차장은 ..

보고서/가봄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