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지 벌써 3년이 되었군요.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산지는 10년입니다. 첫 신혼집에 고양이를 들였을 때는 별 문제가 없었어요. 그냥 귀여울 뿐. 겨울이 다가오며 거실은 낮은 온도로 난방하고 안방만 집중적으로 난방을 했는데 이놈의 고양이들이 자꾸 안방에 들어오겠다고 냥냥거리더라고요. 화장실은 거실에 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그래서 캣도어를 설치했었습니다. 내 집, 아니 은행 집의 위엄. 안방이 추워요. 캣도어를 설치합시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죠. 저희는 안방 문을 닫고 자면한두냥이가 새벽마다 문 열어 달라고 문 고리를 잡고 덜컥거리면서 구슬피 우는 공포 영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에안방 문을 활짝 열고 생 kikiroki.tistory.com 혹시라도 저 눈물의 똥꼬쑈가 궁금하시다면 제 예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