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111

가평 숯불 닭갈비 "101닭갈비" - 새가~ 날아든다~ 근데 그게 뱁새

가평입니다. 가평 자식으로 청평이 있고, 양평 자식으로 지평이 있습니다. 가평 청평 양평 지평 다 놀로 다니기 좋은 곳이죠. 2023.01.03 - [보고서/가봄] - 가평 키즈 풀빌라 "도도 키즈 풀빌라" - 겨울에 실내 수영장 놀이를 즐깁시다. 가평 키즈 풀빌라 "도도 키즈 풀빌라" - 겨울에 실내 수영장 놀이를 즐깁시다. 잡설 없이 갑시다. 바빠요. 가평에 있는 키즈 풀빌라 "도도 키즈 풀빌라" 입니다. 도도키즈풀빌라 : 네이버 방문자리뷰 49 · 블로그리뷰 148 m.place.naver.com 풀빌라의 풀이 full 빌라인 줄 알았던 아 naveen.tistory.com 평 들어간 동네들은 막걸리가 유명합니다만 전날에 막걸리는 마셨고 운전도 해야 하니 막거리는 패쓰. 101닭갈비 : 네이버 ..

보고서/사먹음 2023.01.05

미사 쌀국수, 팟타이 "반 치앙마이" - 음식을 흡입하게 만드는 곳

인간은 수많은 욕구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중에 지금 이 순간 가강 강력한 욕구는 맛있는 팟타이입니다. 반치앙마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926 · 블로그리뷰 345 m.place.naver.com "반 치앙마이"입니다. 치앙마이를 반으로 쪼갰다는 말이죠.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반이 태국어로 집을 뜻하기라도 한답니까? 네? 진짜라고요? 이런 느낌이었군요. "치앙마이 집"입니다. 야외석입니다. 연말 느낌이 물씬 나네요. 왠지 핀란드의 크리스마스가 생각난다면 그건 기분 탓입니다. 여긴 치앙마이입니다. 치앙마이라고요. 음. 별로 설득력이 없군요. 치앙마이죠? 이케아 같은데. 테이블에는 기본 세팅과 메뉴판이 있습니다. 참고로 두 종류의 메뉴판이 랜덤 배치되어 있습니다. 팟타이 욕구를 해소시킬 "팟타이 꿍" 과 ..

보고서/사먹음 2023.01.02

충무로 돼지 특수부위, 뼈해장국 "구이구이" - 송년회를 1박 2일로 즐깁시다

어느덧 연말이군요. 올해도 다 지나가고 받기 싫은 나이 하나만 더 다가오네요. 늙기 싫은 마음은 누구라도 똑같겠지만 그렇다고 지나가는 시간을 멱살 잡아 되돌릴 수는 없죠. 그리고 되돌릴 수 없는 게 하나 또 있지 않습니까. 그건 바로 회식비. 그리고 송년회비. 아무리 이월해 준다고 해도 연도가 바뀌면 얄짤없습니다. 써버려야죠. 구이구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53 · 블로그리뷰 19 m.place.naver.com 오늘은 "구이구이" 입니다. 점심 시간에 산책하며 몇 번 본 적 있건만 실제로 가보는 건 처음이네요. 충무로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옵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어 미리 세팅되어 있군요. 연분홍색 돼지고기가 아름답군요. 5시 30분의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가게는 넓다고 하기에는 ..

보고서/사먹음 2022.12.29

충무로 도시락 정식 "진고개" - 이것은 도시락인건가

수제비를 먹으러 가다가 도시락 정식으로 급선회한 그런 점심입니다. 뭐 처럼 흔들리는 같은 점심 메뉴. 진고개 : 네이버 방문자리뷰 713 · 블로그리뷰 358 m.place.naver.com 아무튼 "진고개" 입니다. 2022.11.01 - [보고서/사먹음] - 충무로 갈비탕 "진고개" - 뜨끈하게 갈비탕 충무로 갈비탕 "진고개" - 뜨끈하게 갈비탕 날이 벌써 많이 쌀쌀해졌네요. 쌀을 먹어야겠어요. 뜨끈한 국물을 먹어야겠어요. 맨날 부대찌개만 먹고 있으니 슬슬 다른 것도 먹어야겠죠. 진고개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0 · 블로그리뷰 356 m.pl naveen.tistory.com 저번에는 갈비탕을 먹었는데 오늘은 도시락 정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저 메뉴판 위에 도시락정식(A) 와 아래 도시락정식(B..

보고서/사먹음 2022.12.28

충무로 라멘 "산쪼메" - feat. 짱돌

찬 바람이 불어오면 늘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죠. 그런 음식은 여러 종류 있지만 오늘은 라멘입니다. 산쪼메 동국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8 · 블로그리뷰 44 m.place.naver.com "산쪼메 동국대점" 그냥 네이버 지도에서 라멘 치고 찾아갔어요. 스포를 하나 하자면, 짱돌을 넣어준데요. 돌수프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돌... 수프 같은 건가. 위치는 충무로역 주변 동국대 근처입니다. 외관 느낌은 라멘이 아니라 그냥 일식집이군요. 몇 번 지나가 본 ..

보고서/사먹음 2022.12.20

충무로 칼국수, 보쌈 "충무칼국수보쌈" - 추울 땐 뜨끈한 칼국수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갑자기 한겨울이 되었네요. 찬 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충무칼국수보쌈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8 · 블로그리뷰 89 m.place.naver.com "충무칼국수보쌈"입니다. 이 집을 고른 이유는 회사와 가까워서입니다. 그리고 지나가다 보면 항상 손님이 많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가봅니다. 충무로역 근처에 있습니다. 필동면옥 위에 있죠. 한창 점심 시간이라 자리가 없네요. 금방 자리가 난다고 하여 잠깐 기다리다 앉았습니다. 1972년 부터 어쩌고 자랑 멘트. 벽에 붙은 메뉴를 보며 주문을 합니다. 칼국수 8,000원. 식사 메뉴는 칼국수가 끝이군요. 평범한 칼국수 집에 있을 법한 수제비, 칼제비, 뭐 이런 거 없습니다. 딱 칼국수뿐. 근데 왜 골뱅이가. 골뱅이 맛..

보고서/사먹음 2022.12.19

명동역 딤섬 "팀호완 명동점" - 홍콩 미슐랭 딤섬

명동역에 딤딤섬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 딤섬을 먹으러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팀호완 명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4 · 블로그리뷰 11 m.place.naver.com 근데 분명히 딤딤섬을 간다고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팀호완이네요. 그렇게 오늘은 "팀호완"입니다. 뭐 딤딤섬이던 팀호완이던 딤섬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닐까요. 팀호완 명동점 그랜드 오픈이군요. 그냥 오픈과 그랜드 오픈의 차이는 개봉과 대개봉의 차이일까요. 오픈이면 오픈이지 그랜드 오픈은 문을 크게 열어놨다는 걸까요. 날씨 추운데. 입구입니다. 사각형이 많이 보이는 인테리어군요. 매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저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어요. 깔끔하고 고급져 보이는 인테리어. 사진을 자세하게 찍지 못했는데, 테이블에 있는 작은 네모..

보고서/사먹음 2022.12.16

강릉 스페인 요리 "라꼬시나" - by 이성용

강릉입니다. 강릉이네요. 강릉이군요. 왜 또 강릉이지. 다음 주도 강릉 가야 하고, 다다음주에는 엄빠가 서울로 올라오시는데. 뭐 자주 가면 좋죠. 운전하는 제가 피곤하면 되니까. 경포 호수에서 밤 산책도 하고 썬크루즈 호텔 구경도 하고 라꼬시나바이이성용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3 · 블로그리뷰 393 m.place.naver.com 스페인 요리도 먹으러 갑니다. 오늘 예약한 식당은 "라꼬시나" by 이성용. 사장님 이름이 이성용이신 거겠죠? 어쩌다 찾아내 맛있게 먹고 다음에 또 가서 사진 많이 찍고 포스팅해야지 했는데 이제는 예약을 안 하면 가기 어려운 곳이 되어버렸네요. 여름에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자리 없다고 퇴짜 맞음. 아무튼 오늘은 예약까지 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갑니다. 라꼬시나입니다. 주차..

보고서/사먹음 2022.12.14

강릉 막국수, 수육 "황정숙 막국수" - 강릉에서 또 막국수

막국수입니다. 강릉에만 오면 국수를 먹네요. 칼국수랑 막국수. 사실 삼교리동치미막국수 가려고 했어요 예?? 왜 거기 아파트가??? 그 동네 재개발 들어갔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남항진 점 가야 하나 고민 중에 엄마가 황정숙 막국수를 추천해 주셨어요. 황정숙막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360 · 블로그리뷰 33 m.place.naver.com 그래서 오늘은 저번 추석 때 가려다 사람이 너무 많아 실패한 곳. "황정숙 막국수"입니다. 위치는 강릉컬링센터 맞은편입니다. 뚀룡. 건물 뒤에 무덤 있어요. 주차장이 제법 크지만 강릉컬링센터 주차장에 세우면 아주 편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기만 해도 날씨가 좋네요. 입 to the 장. 빈 자리가 없어서 사장님이 테이블 하나 열심히 치워주시는 중. 치워진 ..

보고서/사먹음 2022.12.13

구리 칼국수 "잉꼬 칼국수" - 든든하게 칼국수 한 사발

와이프가 모종의 이유로 병원을 가게 된 날, 검사를 위해 새벽부터 병원으로 떠난 와이프를 대신하여 아이들 등원을 하고, 저도 병원에서 와이프를 만나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병원 로비에 앉아 진료를 기다리며 나눈 대화는 병과 치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점심 메뉴에 대한 이야기였고요. 예약 시간이 훌쩍 넘어 진료를 받습니다. "살 좀 빠지셨나요?" "예?" "이 약 부작용이 식욕 감퇴라 여자들이 좋아하는데, 괜찮으셨어요?" "예??" 일 년째 약을 먹던 와이프의 혼돈의 가득 찬 눈빛과 없어진 식욕이라 그 정도였냐는 저의 존경에 가득 찬 눈빛. 다 제가 와이프를 위해 밥을 잘해줬기 때문이겠죠. 아무튼 밥을 먹으러 갑시다. 없는 식욕 쥐어짜러 가야죠. 네? 잉꼬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50 · 블로..

보고서/사먹음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