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스 밀크입니다.
베일리스는 사실 아이리시 밤 해 먹을라고 샀는데,
일단 베일리스가 있으니 우유에 타 먹어야죠.
레시피
베일리스 | 1 |
우유 | 2 |
2022.12.21 - [보고서/타먹음] - [칵테일] 깔루아 밀크 - 이것은 마치 커피 우유
전에 올린 깔루아 밀크와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우유의 비율이 3 이 아니라 2.
깔루아 밀크와 동일하게 1 : 3 으로 하시면 우유 맛이 너무 강해요.
뭐 순전히 개인 취향이지만요.
잔은 온더락 잔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먹다 남은 우유와 먹다 남은 베일리스도 준비.
베일리스는 도수가 낮고 크림 베이스 리큐르라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하고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마셔버려야 해요.
그러니 베일리스 밀크 하나 만들어 먹겠다고 베일리스 사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살꺼면 저처럼 큰거 사지 말고 작은거 두개 있는거 사세요.
마트가면 작은거 팔아요.
온더락 잔에 얼음을 넣어요.
크고 아름다운 얼음 말이죠.
베일리스 45 ml 입니다.
사진은 30 ml 인데 나중에 15 ml 추가했어요.
우유 45ml 두 번.
총 90 ml 넣어요.
베일리스 색이 연하여 잘 구별이 안 가는군요.
잘 쓰까 봅니다.
양은 135ml, 도수는 5.67%.
일반적인 맥주보다 아주 살짝 높은 도수죠.
그래 봐야 얼마 안 됩니다.
맛은 누가 뭐래도 초코 우유 맛.
깔루아 밀크가 커피 우유 맛이라면 베일리스 밀크는 초코 우유 맛이에요.
흡사 머드쉐이크 맛.
적당히 달달하고 적당히 도수가 있어 좋습니다.
도수를 올리고 싶으면 보드카를 살짝 넣으세요.
베일리스는 참 맛있는 술이에요.
하지만 말했다시피 일단 개봉하면 보관을 오래 할 수 없어요.
따라서 일단 개봉하고 베일리스가 들어가는 칵테일을 많이 만들어 먹어야 해요.
그러니 다음에는 베일리스를 사용하는 칵테일을 만들어 먹어봅시다.
일단 깔루아도 있으니 깔루아랑 베일리스가 들어가는 칵테일 말이죠.
다들 그렇게 하나씩 술을 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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