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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돈까스 "유빈왕돈까스" - 가성비 좋은 돈까스 정식

날고싶은병아리 2022. 11. 2. 07:59

왠지 돈까스 집이 많은 듯한 동네입니다.

오늘도 돈까스입니다.

 

회사에서 충무로 역을 지나 을지로3가역까지,

돈까스 원정을 떠납니다.

 

 

유빈왕돈까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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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왕돈까스.

지나가다 본 곳인데 늘 손님이 많더라구요.

 

유빈왕돈까스

유빈왕돈까스에 입성.

솔로 플레이어들이 많네요.

 

메뉴

벽에 붙어있는 메뉴.

 

왕돈까스가 없군요.

실망입니다.

 

왜 가게 이름이 유빈왕돈까스이죠?

 

아!

"유빈 왕돈까스"가 아니라 "유빈왕 돈까스"인가보군요,

 

납득 완료.

 

그럼 유빈왕님 저에게 돈까스를 하사하여 주시옵소서.

 

돈까스

돈까스.

 

양배추 샐러드에 마카로니, 단무지 두쪽, 그리고 밥.

 

 

밥의 양이 조금 적습니다.

하지만 많은 식당들 처럼 많이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 모양입니다.

 

돈까스의 맛은 훌륭합니다.

7,5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식사 중 하나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반찬

한발 늦은 반찬 소개.

김치와 산고추 절임.

끝.

 

반반돈까스

매운 돈까스와 일반 돈까스가 반반 있는 반반돈까스입니다.

가격은 8,000원.

 

매운 돈까스의 매운 맛은 기대했다면,

생각보다는 안 맵습니다.

양념치킨 정도랄까요.

 

아주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쉽네요.

 

우동정식의 우동

우동정식을 시키면 작은 우동이 추가로 나옵니다.

천원을 추가하고 요 정도 사이즈의 우동이라면 꽤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다만 우동 맛은 살짝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네요.

국물은 살짝 밍밍하고 면은 조금 불었습니다.

후추를 추가로 조금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밀정식을 드셔보신 분 말씀으로

모밀이 꽤 훌륭하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모밀을 먹어봐야겠어요.

날이 추운데 가능할까.

 

유빈왕돈까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