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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역 오뎅, 오꼬노미야끼 "부산진오뎅" - 맛있는 술은 맛있는 안주와 함께

날고싶은병아리 2022. 8. 31. 07:28

예전에는 오뎅바가 많이 있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참 보기 힘드네요.

 

오뎅

가끔 오뎅이 먹고 싶을 땐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근데 이게 집에서 만들기에는 꽤 손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그 맛이 오뎅바에서 먹는 그 느낌이 아니에요.

 

 

부산진오뎅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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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산진오뎅.

집 주변에 오뎅바가 없는 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어디 유튜브에서 봤다며 알려주더라고요.

 

부산진오뎅

여기에 이런 게 있었어? 할 만큼 묘하게 구석진 자리.

안에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저희 말고는 다 알고 있었나 봅니다.

뭔가 손해 본 느낌.

 

테이블

저렇게 생긴 테이블 자리와

 

오뎅바

이렇게 생긴 오뎅바가 있습니다.

 

 

저희는 오뎅바에 앉았어요.

목적이 오뎅이었기 때문이죠.

 

메뉴

오만가지 메뉴가 있네요.

오뎅만 파는 곳이 아니었나 봅니다.

 

오뎅

자리에 있는 오뎅들.

오뎅 끝에 색으로 어떤 오뎅인지 알 수 있습니다.

 

메뉴

오뎅 메뉴를 보고 오뎅을 찾으면 됩니다.

바에 앉으면 일단 오뎅 한 개는 무조건 먹어야 해요.

안 먹어도 오뎅 하나 가격은 꼭 내야 한답니다.

 

소주

소주 한잔 먼저 준비.

 

오뎅 준비

그리고 오뎅 준비.

소주를 먼저 마셨네?

 

 

오뎅

아아~ 영롱하여라.

 

진짜 오뎅이 먹고 싶었어요.

 

 

오뎅

어떤 오뎅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맛있습니다.

 

 

오뎅

삼각형 오뎅.

그런 오뎅.

 

오뎅

신나게 오뎅을 먹어요.

 

술도 열심히 마십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오꼬노미야끼를 먹는 사람들이 많네요.

 

오꼬노미야끼.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오꼬노미야끼

시켰습니다.

아, 오꼬노미야끼는 못 참지.

 

오꼬노미야끼

소스가 듬뿍 있어요.

 

소스가 많아서 좋아요.

 

오꼬노미야끼

오징어가 들어있네요.

... 문어인가?

아무튼 두족류.

 

 

오꼬노미야끼

이건 새우.

확실히 갑각류.

 

오뎅

오꼬노미야끼와 오뎅을 같이 먹으면 두배로 맛있어요.

 

오뎅

오뎅을 계속 먹네요.

 

부산진오뎅

어느덧 떠나가는 사람들.

저희도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오뎅

이렇게 먹었어요.

 

혼자 몇 개를 먹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