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1 편을 본 게 꽤 오래 전인 거 같은데 이제야 2 편이 나왔구먼.
나온지는 꽤 된 거 같은데 넷플릭스에 있더라.
스포 주의
스토리는 뭐랄까.
누가 악당인지 모르겠는 이상한 스토리.
계약 사기는 둘째치고 약속 이행도 안 한 주제에 불법 점거를 강행한 후 공연 라이센스까지 탈취한다.
나 같아도 잡아 죽이고 싶겠네.
이게 옛날 어르신들이 둘리 보던 심정인가.
사자 아저씨는 엄청 중요한 역할인 거처럼 살살 약 올리더니 노래 한 곡 하고 끝.
왜 잡혀가는지 이해가 안 가는 늑대 사장과 사기당한 아빠를 갑자기 배신한 늑대 딸.
그리고 주인공인 코알라는 사기 친 거 말고는 한 게 아무것도 없다.
이게 바로 맥거핀 종합세트인가.
하지만 노래는 신남.
그래, 노래 나오는 영화가 노래가 좋으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지 뭐.
트롤을 뭐 스토리 때문에 본건가.
노래 때문에 본거지.
덧.
조니, 그러니까 고릴라 캐릭터가 너무 좋다.
너무 귀여움.
근데 영알남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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