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륵~ 꺄르륵~
이게 얼마 만에 영화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보고 왔어요.
1년 전에 이터널스 보고 반년 만이네요.
아무튼 목요일에 연차 내고 오랜만에 극장에 갔는데 분위기가 막 이럼.
저 앞에 계신 분 혼자 계시고 저랑 와이프, 직원 1. 끝.
영화 시작하는데 티켓 확인 안 해줘서 팝콘 파는데 가서 티켓 확인하고 들어갔어요.
괜찮아요. 난 지금 신나니까.
제일 만만한 시간으로 골라서 좀 작은 상영관이네요.
아무도 없어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까 그분 들어오시고 와이프랑 저랑 세 명이서 영화를 봤네요.
거의 단독 대관 수준.
영화평을 내리자면, 재미있네요.
완다 비전을 안 보고 가시면 좀 이상한 스토리 라인이라고 생각되겠지만.
MCU의 진입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건 슬프지만 하우스 오브 엠 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그리고 엘리자베스 올슨 (완다/스칼렛 위치) 연기 잘하네요.
20세기 폭스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누군가를 그렇게 조져놨는데.
PS.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아, 여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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