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봉작, 명탐정 피카츄를 봤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에는 안 올라오더라.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영화에서 4,500 원 주고 구매.
그리고 몰랐는데 원작 게임이 있다고 하더라.
안 해봤고 해 볼 생각 없으므로 패스.
사실 이런 영화는 별 기대를 안 하므로
특히 주제가 게임 관련된 영화일 경우 더더욱 잘 안 보는 편인데
이걸? 안 본다고?
이 짤 하나만으로도 보고 싶어진다.
아니, 근데, 저 댄싱은 영화에 안 나옴.
속았다.
날 속이다니.
저 댄싱 때문에 영화를 본 건데!
영화 내용은 진짜 의외로 반전이 있음.
피카츄가 미친듯이 귀엽다는 것.
다른 포켓몬들의 랜더링이 응? 하는 수준인데
피카츄는 무지하게 고퀄리티.
한정된 CG 예산을 피카츄에게만 투자한 듯.
농담이고 진짜 반전 있음.
그리고 영화 보면 계속 피카츄 발이랑 배 만지고 싶어짐.
저 토실토실한 배를 어떻게 참아.
그리고 나에겐
만질 수 있는 고양이가 있지.
나의 승리다!
억울하면 한 마리 키우시던가.
이게 뭐야, 영화 리뷰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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