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37

충무로역 한식 뷔페 "만찬"

누군가 배가 많이 고프다고 그래서 뷔페를 찾아봅니다. 네이버 지도 > 한식뷔페 검색 ㄱㄱ 만원족발 한식뷔폐만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6 · 블로그리뷰 3 m.place.naver.com 이름은 "만찬"입니다. 족발집에서 낮에는 점심 식사 장사를 하는가 봐요. 메인 음식과 죽은 로테이션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보쌈. 아싸. 보통 한식 뷔페에서 보쌈이 나오면 퍽퍽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야들야들하고 수분기가 촉촉하네요. 제 피부인 줄. 다른 반찬도 전부 맛있습니다. 가격은 7,000 원으로 점심 식사로 부담이 없는 가격이네요. 자주 와야겠어요.

보고서/사먹음 2022.05.20

충무로 알탕 "사랑채"

백반이 먹고 싶었습니다만, 알탕을 먹었네요. 메뉴판에서 알탕을 보는 순간 땡겼어요. 사랑채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1 · 블로그리뷰 5 m.place.naver.com 맛은 약간 뭐랄까, 김치찌개에 알 추가 느낌. 그래도 국물은 시원하네요. 딱 처음 나왔을 땐 용암탕. 제가 좋아하는 온도죠. 그리고 날이 좋아 일부러 땀을 흘린 산책길에서 만난 고양이들.

보고서/사먹음 2022.05.19

충무로 부대찌개 "원부대찌개"

어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다가 돈가스로 급선회하였으므로 오늘 점심은 부대찌개입니다. 사옥 이전으로 인해 전혀 새로운 동네에 왔더니 새로운 식당을 찾아가는 맛이 있네요. 그래도 집이 좋아. 무난하고 충분히 맛있는 부대찌개예요. 가격은 8천 원. 요즘 물가를 생각하며 나쁘지 않아요. 원부대찌개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 라면 사리는 아마도 2인분에 한 개씩 무료인듯하네요. 추가는 천 원으로 적당한 가격. 우리 동네에 라면사리 2천 원 받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반성해야 합니다. 라면사리 2천 원은 선 넘었지.

보고서/사먹음 2022.05.17

충무로 경양식 돈가스 "은화수식당"

사실 왕돈가스가 먹고 싶었어요. 왕돈가스. 얇디얇은 왕돈가스. 제 손바닥보다 큰 왕돈가스. 은화수식당 동국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50 · 블로그리뷰 65 m.place.naver.com 그래도 돈가스는 맛있네요. 튀김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합니다. 눅눅해질 틈이 없이 빨리 먹어서 그런 건가. 부대찌개 먹으러 가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집인데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예요. 세상에는 제가 모르는 프랜차이즈가 참 많군요. 수프도 줍니다. 수프 주는 집, 좋은 집. 돈까스 돈까스. 돈가스라 쓰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 스프 스프. 돈가스, 수프가 표준어인가 보네요. 왜 때문이지?

보고서/사먹음 2022.05.16

충무로역 무국적 오마카세 "호호" - 회식입니다. 폭식입니다.

일단 제 몸이 너무 힘드니까 고양이로 시작할게요. 아우.. 술을 끊어야지... 무국적 요리주점 호호입니다. 호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1 · 블로그리뷰 9 m.place.naver.com 회식입니다. 팀장님이 호호라는 곳에 간다고 했는데 이모카세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설명만 들었을 때는 홍어에 탁주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죠. 뭐 이런 느낌 말입니다. 근데 일단 분위기가 너무 이쁘죠. 약간 일본식 주점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거기에 로켓 프레시 박스를 곁들인. 로켓 프레시는 킹정이지. 이 집 안주 참 신선하겠네. 아무튼, 1층은 좁으니 뚱뚱이들이 많은 우리 팀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 아... 나 혼자만 뚱뚱이였나. 2층 구석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밥을 먹고 있습니다. 귀 한쪽이 잘려있는 걸 보니 길냥..

보고서/사먹음 2022.05.11

충무로 쌈밥정식 "웰빙쌈밥"

저녁에 팀 회식이 있는 날. 점심을 간단하게 먹자고 하고 어쩌다 들어간 곳은 쌈밥집. 웰빙쌈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1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전체적으로 가격이 괜찮은데 쌈밥정식 가격은 최근에 올랐는지 네이버 리뷰와는 다르게 9천 원. 여러 종류의 쌈을 주신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려나? 반찬도 꽤 여러 종류고 쌈장도 개인별로 주신다. 맛은 제육볶음도 반찬도 모두 무난하게 모나지 않은 맛이다.

보고서/사먹음 2022.05.10

을지로 우육면 "룽키" - 여기 어디? 나는 누구?

5월이네요. 이제 슬슬 기나긴 재택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주 5일 재택에서 주 3일 재택으로 출근 계획이 잡혔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올해 네 번째 사옥 출근이군요. 아침 7시 출근이라 1시에 있는 점심시간은 반갑습니다. 회사 근처에 맛있는 우육면 가게가 있다는 소문에 찾아갑니다. 룽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0 · 블로그리뷰 250 m.place.naver.com 뭐야? 여기 뭐지? 눈이 부셔서 간판을 못 읽겠네요. 한문을 몰라서 못 읽는거 아닙니다. 휴... 다행이다. 어두운 부분이 있었어. 엘... 오... 오... 엔... ... ... 이상하게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어서 밥을 먹어야겠어요. 입구의 포스가 강렬합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오늘 제 콩팥이랑..

보고서/사먹음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