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동 5

미사 숯불 닭갈비, 닭목살 "팔각도 하남미사점" - 닭고기는 언제나 맛있어요

어느 날 문득 닭목살이 먹고 싶어 졌어요. 사실은 숯불닭갈비가 땡겼는데 숯불닭갈비를 생각하다 보니 닭목살도 먹고 싶더라구요. 팔각도 하남미사역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8 · 블로그리뷰 38 m.place.naver.com 그래서 몇 군데 알아보다 팔각도를 선택했습니다. 닭목살도 팔고 숯불닭갈비도 팔고 일타쌍피. 참고로 진짜 이유는 주차를 하지 않고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어 와이프와 저 둘 다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 아무튼 팔각도에 왔습니다. 간판이 깔끔하고 이쁘네요. 대기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대기가 있어서 대기를 등록했습니다. 테이블링이 되네요. 테이블링이 뭔가요. 반짝빤짝하는건가. 테이블링 | 맛집 도착 전 앱으로 미리 줄서기 테이블링이 맛집 줄 대신 서 드립니다. ww..

보고서/사먹음 2022.09.16

미사역 회전초밥 "미카도 스시" - 아이들과 초밥 외식

2022.08.03 - [보고서/가봄] - 하남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하남점" - 비가 오지 않아도 갑니다 하남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하남점" - 비가 오지 않아도 갑니다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합니다. 왜 좋아할까요. 평소에 보기 힘든 생명체라 좋아하는 게 아닐까요. 저희 집은 고양이를 두 마리 키웁니다. 이름은 한냥, 두냥. 아이들이 입장 가능한 고양이 카페에 naveen.tistory.com 실내 동물원에서 즐겁게 놀고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미카도스시 미사역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0 · 블로그리뷰 59 m.place.naver.com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밥입니다. 밥 위에 뭘 올려주면 좋아합니다. 그러면 그걸 초밥이라고 생각하죠. 미카도 스시입니다. 미사역 6 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강력한..

보고서/사먹음 2022.08.04

돈까스 김치나베 "호천당 하남 미사점" - 두꺼운 돈까스와 김치찌개의 만남

살다 보면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있습니다. 재택 할 때였을 거예요. 어느 날, 갑자기, 뜬금없이, 돈까스 김치나베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 나 돈까스 김치나베가 먹고 싶어 라고 와이프에게 말하자 돈까스 김치나베가 뭔데? 하고 물어봅니다. 돈까스 김치나베를 몰라? 왜 그걸 모르지 생각하며 설명을 합니다. 그거 김치찌개 같은 나베에 돈까스가 올라가 있는 거야. 김치찌개로 나베를 만들었는데, 심지어 거기에 돈까스를 올려 먹는다고? 와이프의 심정.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돈까스, 김치찌개, 나베. 무엇하나 어울리는 단어가 없습니다. 대학생 시절 저에게 김치 피자 탕수육을 설명하던 친구의 심정이 이랬을까요. 왜 돈까스를 굳이 눅눅하게 그렇게 먹어? 하고 물어보는 와이프에게 그럼 너는 왜 탕수육을 부어먹냐? 라..

보고서/사먹음 2022.07.22

미사역 편백찜, 월남쌈, 샤브샤브 "편편집" - 찌고 삶고 말고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러면 밥을 먹어야죠. 2022.05.13 - [기록/문화]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꺄륵~ 꺄르륵~ 이게 얼마 만에 영화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보고 왔어요. 1년 전에 이터널스 보고 반년 만이네요. 아무튼 목요일에 연차 내고 오랜만에 극장에 갔는데 분위기가 naveen.tistory.com 원래 영화 보고 밥 먹는 건 인류의 공통된 사회규범 같은 거예요. 아니면 말고. 흥. 편편집 하남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8 · 블로그리뷰 52 m.place.naver.com 영화를 예매하기도 전에 미리 찾아뒀던 편편집이라는 음식점으로 ㄱㄱ 하여간 먹을 생각밖에 없어. 가게가 꽤 크네요. 제 위도 크기를 빌어봅니다. 테..

보고서/사먹음 2022.05.13

[스포없음]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스토리도 대혼돈

꺄륵~ 꺄르륵~ 이게 얼마 만에 영화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보고 왔어요. 1년 전에 이터널스 보고 반년 만이네요. 아무튼 목요일에 연차 내고 오랜만에 극장에 갔는데 분위기가 막 이럼. 저 앞에 계신 분 혼자 계시고 저랑 와이프, 직원 1. 끝. CGV 하남미사 : 네이버 방문자리뷰 684 · 블로그리뷰 93 m.place.naver.com 영화 시작하는데 티켓 확인 안 해줘서 팝콘 파는데 가서 티켓 확인하고 들어갔어요. 괜찮아요. 난 지금 신나니까. 제일 만만한 시간으로 골라서 좀 작은 상영관이네요. 아무도 없어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까 그분 들어오시고 와이프랑 저랑 세 명이서 영화를 봤네요. 거의 단독 대관 수준. 영화평을 내리자면, 재미있네요. 완다 비전을 안 보고 가..

기록/문화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