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옵니다. 회사인들은 점심시간에 비가 오면 귀찮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삭신이 쑤시기 시작한 아저씨들은 얼큰한 국물이 땡깁니다. 꽤 예전부터 눈여겨본 김치찌개 집이 있습니다. 김치만선생 동대필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4 · 블로그리뷰 77 m.place.naver.com 오늘은 "김치만 선생"이라는 세기말 감성의 이름을 가진 김치찌개 집으로 향합니다. 한 장으로 설명되는 가게 내부 분위기.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가게가 꽉 찼네요. 사람들 생각하는 게 다 똑같지 뭐. 고기 싫으면 참치 가능. 재미있군요. 나중에 고기 2 참치 1 섞어서 주문되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김치찌개는 참치가 잘 어울리죠. 그리고 소주도 잘 어울리는데. 심플한 반찬.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3 인분입니다. 두부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