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연휴 일정을 잡으면 비 소식이 있네요. 그래도 잡아 놓은 약속을 어길 수 없으니 갑니다. 강릉. 누나네랑 부모님 댁 마당에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거든요. 아무튼 갑니다. 강릉. 강릉 하면 역시 장칼국수. 강릉 시민의 향토 음식, 장칼국수. 커피 아니고 짬뽕순두부 아니고 장칼국수. 강릉인이면 무조건 장칼국수. 중고딩 때 집이 근처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강릉 사람들에게 유명한 집이 있습니다. 금학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88 · 블로그리뷰 1,216 m.place.naver.com 금학칼국수. 1970년대 즈음부터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금학동에 있어 금학칼국수라는 단순한 네이밍. 어느 방송국에서 찾아오더라도 방송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죠.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꽤 오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