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비가 내려 날이 살짝 시원해졌습니다.
이 동네는 산에 붙어있어 그런가 바람이 좀 차네요.
그래서 순대국.
맛있는 순대국 찾는건 회사 생활의 한줄기 희망이죠.
주변에 순대국 집이 많이 보여서 좋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 진땡이순대국.
특이하게도 숙주가 들어가네요.
간은 살짝 밍밍한 정도라 취향에 맞게 새우젓으로 간을 해야 합니다.
순대는 그냥 순대랑 백순대랑 두 종류가 들어가 있네요.
순대는 꽤 괜찮은 수준이에요.
아삭 거리는 숙주가 순대국에 들어가니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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