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의 마지막 날. 늘 저녁을 먹고 돌아옵니다. 저녁을 먹고 출발하면 아이들은 차에서 꿀잠을 자고 차도 안 막혀서 휴게소를 들리지 않고 바로 집으로 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는 것보다 맛난 저녁을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옛터고기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그 맛난 저녁은 대체로 고기가 될 확율이 높습니다. 그리하여 옛터 고기집을 찾아갑니다. 누가 봐도 현지인만 찾아가는 집. 교동 택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동 택지는 주차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옛터 고기집은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그냥 신발 신고 들어오라고 하시네요. 평범한 동네 식당 비주얼. 환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