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입니다. 두 달 전인가 소노문 단양 리조트를 무지성으로 예약하고 기억 속에서 지웠다가 당일 아침이 부랴부랴 스케줄을 잡아봅니다. 완벽하죠. 서울은 비가 안 왔는데 중앙 고속도로를 달리는 와중 비가 쏟아집니다. 그래도 경치 하나는 기막히네요. 2만 2천원을 추가한 경치는 호우 경보 남한강 뷰입니다. 그리고 밥. 빠른 밥. 4 드론 like that. 사실 체크인 처리만 하고 밥 먹으러 왔어요. 입실은 나중입니다. 여행이 다 밥이지 뭐겠어요. 아이들 아침 먹이면서 핸드폰으로 슥슥 검색해 나온 3개 집 중 하나 아무거나 골라 갑니다. 마느리막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873 · 블로그리뷰 367 m.place.naver.com 마느리 막국수입니다. 단양은 마늘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늘을 조금 큐..